학교 밖 청소년,'검정고시 대거 합격'...희망찬 첫걸음

[내외뉴스통신] 원종성 기자 = 사하구청소년지원센터 꿈드림(센터장 황윤미, 이하 꿈드림)은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91% 합격의 성과를 거뒀다고 전했다. 

꿈드림은, 그동안 코로나19에 대응해 온라인 수업 ‘찐스’를 진행했으며, 이에 참여한 학교 밖 청소년들 34명이 2020년 1차 검정고시에 응시해 고졸 24명, 중졸 5명, 초졸 2명으로 총 31명(91%)이 달콤한 결실을 맺었다고 밝혔다.

특히, 서 모 청소년은 평균 99.42점이라는 놀라운 점수를 받았으며 과목당 만점을 받은 청소년도 다수 배출하는 등 우수한 성과를 거뒀다.

한편 꿈드림은, 학교 밖 청소년들이 당당하게 사회에 첫 발을 내딛을 수 있도록 오는 8월 22일 예정된 2회 검정고시에 대비 무료수업을 제공하고 있다.

매주 월-화-목-금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온-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되며 전액 무료이다. 꿈드림 정은아 문의 담당자는 "2020년 2회 검정고시에 응시하는 학교 밖 청소년들 및 학부모님들은 어려워 말고 편안하게 문의하면 된다"고 전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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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 내외뉴스통신(http://www.nbnnews.co.kr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