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회의 개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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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사하구(구청장 김태석)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5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자살 및 자해를 반복하는 학교 밖 청소년인 딸과 조울증을 앓고 있는 미혼모 세대에 대한 사례 개입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.

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, 건강가정지원센터, 청소년상담복지센터, 다대종합사회복지관, 고용복지플러스센터,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, 희망복지지원단 총 7개 기관 13명의 실무자들이 대상 가구의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역할을 집중 논의했다.

회의 결과 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각 기관에서는 대상자의 주요 욕구 및 문제에 맞춰 전문상담, 부모교육, 정신과 치료가 병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.

사하구는 정신질환, 알콜중독, 학교부적응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위험을 가지고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민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, 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른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.

디지털본부  news@busan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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